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 사려다 말았다. by 고가

크기는 두 가지. 



총 모델은 6개. 



그냥 스케치만 할거면 추천하는 게 제일 저렴한 13인치 모델이라고 한다. 그런데 별로 안 저렴해...



13인치는 어도비 RGB 재현율 87%, 16인치는 90% 이상이라고 홍보하는 데.....
색재현율이 높은 게 당연히 좋은 건데 그러면 크기 차이는 3인치인데 가격 차이가 120만원 이상이다. 얘네는 애플보다 더 하다. 다른 회사 제품들 보다가 애플 사양 별 가격차 보면 거 참 애플은 대단한 장사치들이라고 감탄하다가 와콤과 비교하면 갑자기 다른 모든 회사와 함께 가격차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내려가는 효과가 생긴다. 


별도 액세서리는 기본 사양. 



와콤의 안 믿음직한 제품 마감과 불량율과 사후 서비스 수준을 생각해보았을 때 300만원을 주고 골치 썩이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혼자 결론 내리고 지름신을 잠재웠다. 




이거나 정식 출시되면 가격보고 또 살까말까 고민할 예정이다. 

일단 현재 13인치 터치 모델은 아마존에서 배송비 관세 포함 150만원 이상인데,

....

생각해보니 와콤 코리아는 더 비싸게 팔 수도 있겠구나. 

와콤 코리아 퐈이팅

그냥 제품 구경하면서 갖고 싶어할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하니까 별로 안 사도 될 것 같아

언젠가 마이크로하드웨어에서 더 좋은 서피스 펜(지터링 없고 필압 제대로 지원하고 딜레이가 더 적은)을 내놓을 수도 있고
델에서 새로 만드려는 게 더 나아질 수도 있고(좀 있다 포기하거나)
애플에서 아이패드에 맥 OS를 넣어주거나 ios에서 구동가능한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더 나오거나
맥북에 터치 패널 넣고 애플 펜슬을 도입할 수도 있지. 맥용 소프트웨어는 출시된 게 이미 많으니까 또 사면 되고. 

맥북 13인치 새거 하나 사고 지브러시 맥용으로 새로 구입하고 신티크 13인치 새로 사도 모바일스튜디오프로 16인치 고사양 하나랑 크게 가격차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지브러시 코어 버전으로 맥용 라이센스 구입하면 돈 남아서 게임용 데스크탑 하나 더 맞춰도 될 듯.


그래서 결론: 윈용 놋북 고사양으로 새 거 하나 사고 신티크 신품 하나 사고 싶다 데탑도 맞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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