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몰스킨 호빗 한정판을 지름. by 고가

그러면서 비씨 글로벌 무료 배송이 안된다고 난리 치다가 동생이 해결해줬다는 창피한 얘기.



갈색 혹은 버건디 버전 한정판이 존재하는데, 품절이거나(?) 셀러들이 값을 3배정도 올려 팔고 있어서 뭐 벌써 다 팔렸나 싶어서 좀 생각해보니 작년 한정판인 것 같다. 작년에는 그림이 맘에 안 든다고 살 생각도 안 했는데, 올해 한정판 실물을 보니 작년 게 더 예쁜 듯.



1. 비씨 글로벌 무료배송은 그냥 스탠다드 배송이 아니라 위에 나온 Expedited shipping을 선택해야 무료다. 한참 헤맸다. 

더 비싼 배송을 무료로 해준다니 너무 대인배스러워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지...

배송비만 5만원이 넘을 지경이지만(몰스킨은 책으로 쳐서 권당 추가비용이 붙는듯)


덕분에 무료.


2. 그래서 할인되는 가격이 꽤 된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Large 노트는 36300원, 작은게 26500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21$, 16$ 선이라 확실히 저렴함. 그리고 패션 저널은 몇년 전부터 사고 싶었던 게 있어서 같이 주문해 봤다. 호빗보다 저렴한 15$ 가격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3만원이 넘어간다. 대략 직구가격에 한 권당 걍 배송비 붙는 셈 치면 되는 가격. 아니면 매 권당 매번 해외배송비를 붙여서 구매하는 느낌이라서 이 편이 싸다.

3. 그래서 몇 년전에 몰스킨 노트를 잔뜩 구매했었지. 하하 기억난다...아직도 한 두권 남아있는 듯.


4. 몰스킨 종이는 너무 얇아서 만년필 쓰기가 안 좋아서 불만이긴 했지만, 사실 그것 빼고 노트 자체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속지 디자인도 젤 깔끔하고 맘에 들고.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후에 도착한다니 뭐 그려려니 해야지.


5. 국내가격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실. 갈색 한정판 호빗 버전은 국내가 더 싸다. 외국에서 프리미엄 붙은 가격보다.


결론. 덕질했음.




덧글

  • Rychaldus 2013/12/16 18:55 #

    아아, 저거 작년인가 저도 하나 샀지요.
    그게 아마 택배를 받고 내용만 확인하고 서랍 어딘가에 넣어뒀던 느낌인데...
  • 고가 2013/12/16 22:16 #

    한정판은 소장용이죠^^ 내년엔 실사용으로 써볼까 하고 좀 큰사이즈로 질러봤습니다.
  • 마레 2013/12/16 20:47 #

    와, 몰스킨이란 노트가 있는지 오늘 첨알았네요^^
    이전까지는 리갈패드와 프랭클린에다 이것저것 쓰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 고가 2013/12/16 22:19 #

    몰스킨 노트도 디자인이 참 매력적이에요^^ 요샌 한정판도 많이 나와서 덕심을 자극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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