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 여름 세일, Thief, dishonored 잡담. by 고가


...스팀보다 먼저 세일을 하는 건가?!?!!

1. 예전에 dark souls 세일을 놓친 게 아까워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스팀에 접속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어제 thief 2014 가 떠억하니 할인한다길래 이건 또 뭔가하고 트레일러를 차례로 감상하고, 배경이 되는 도시 분위기는 맘에 든다고 결론을 내렸다. 난생 처음 보는 게임이니까 관련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메타크리틱 점수가 형편이 없다. 평점에 그렇게 연연하는 편은 아니다. 책 평점을 여기저기서 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냥 별점 준 사람이 나와 취향이 맞지 않거나 중요하다고 여기는 항목이 아예 다른 경우 별점이란 건 그냥 나와 다른 의견에 불과하다.

하지만 게임이 재미없다는 사람이 많으면 그건 안되지!

유저 리뷰를 다 읽지는 않았는데, 그 중 재미있었던 게 배경이 온통 저 색뿐이어서 그래픽이 맘에 안든다는 것이 있었다.
호호호호호 온통  teal과 gray 뿐이라나. 하긴 계속 보면 지겹기도 할 것 같다.

일단 주인공 모델링은 맘에 들지 않는다. 그건 뭐 그렇고... 트레일러만 봐도 내용이 정말 재미없게 생겼다.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건 보석이 반짝 거린다는 거!!!!

게임을 산게 아니라 적당한 이미지 검색하기가 힘들지만 하여간 저런 느낌. 난 반짝이를 모은다! 는 느낌이다.
컬렉팅만 하는 게임이 있다면 당장 살지도 모르는 그런 컬렉팅 매니아는 저런 거에 약하다. 점수 모으는 건 아주 재미없고.


생각해보면 난 thief 시리즈가 정품으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2편까지) 제대로 플레이해본 적이 없다...는데 생각이 미치고 말았다.
내가 1인칭 3D 액션 게임을 할 수 있었을리가 없지. 잠입이건 아니건.

그러다가 웹에서 마법만 빠진 dishonored란 평을 보고 만 것이었다.

그래서 dishonored 관련 정보를 또 보기 시작했는데 이 쪽이 맘에 들기 시작했다.

사실 이 그림만 보고 절대 플레이할 생각이 들지 않아서(가면이 무섭게 생겨서) 패스했던 건데,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퐌타지 액션에 가까운 게 맘에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그림들.

잘 그린 그림에 약하다...

디스아너드는 당분간 큰 폭 세일을 할 거 같지는 않으니(평이 아주 좋다) 나아중에 세일하면 사기로 하고,  thief 2014는 벌써 망했다는 얘기가 하나 가득 검색되니 가격이 적당히 싸지면 살까 말까 고민해 보기로 했다.
어새씬 크리드도 클리어 못한 판에 뭐, 비슷한 게임 많아져봤자 키보드도 때 맞춰 못 누르는 온몸치에 스스로 절망하는 시간만 늘어나는 거니까 급할 것도 없고.


그나저나  gog에서 파는  thief 클래식 시리즈는 좀 많이 괜찮은 듯. 검색해보니 3편에 있는 호러 미션이 그렇게 무섭다는 데 살까보다! (액션이) 어려우면 못하겠지만, VTM 호텔 미션도 꽤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런 거 또 해보고 싶다.


덧글

  • ∀5 2014/06/16 19:35 #

    이번주에 여름세일 시즌이라서 총알장전중입니다.
    기왕사는김에 고티로 사려고요
  • 고가 2014/06/16 21:41 #

    ^^ 디스아너드 GOTY 에디션이 있나봐요. 전 늘 성질급하게 질러놓고 합본팩 나오면 늘 후회해서... 되도록 기다렸다 사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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