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동안 진짜 블로그 접속 안 by 고가

했구나. 

8월엔 책을 안 읽었지만.

9월인데 너무 덥다...

1. 그동안 읽은 책들.

최근에 기억나는 거(9-10월에 읽은 책들) 순서대로 거꾸로 쓰자면.

테스 게리첸 '소멸' 을 다 읽었다. 리졸리& 아일스 시리즈 드라마를 본 상태에서 다시 책을 읽으려고 하니까 어쩐지 드라마 인물들과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이미지가 잘 매치가 안되어서 집중이 좀 덜 된다. 책은 휙휙 읽을 만 했다. 

그리고 '페넘브라의 24시 서점', 재미있었다. 주인공이 혼자서도 잘 놀아서, 놀다가 별 일을 다 한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까 궁금해지는게, 도대체 서점의 퍼즐을 만드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 건지(신간이 한 권 들어온다), 암호 해독에 대해서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도 되는 건지 다 읽고 며칠 지나서 계속 생각이 나는 거였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은 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보려고 출간된 시리즈 두 권을 다 읽었는데, 읽고 나서 확신이 생겼다. 영화는 절대 결말이 있을 수가 없다. 대놓고 3부작으로 줄줄 이어지는데 3권이 2016년 9월에 출간이 되었던데. 아직 영화를 안 봤지만 책을 읽고 나니 책을 괜히 봤다 싶었다. 그리고, 책에 실린 사진은 너무 합성 티가 나서... 포토샵 좀 잘 하지. 그림자 처리가 그게 뭐람. 

기타 등등 공포소설과 매뉴얼을 신나게 읽어댔지만 기억은 안 난다. 


2. 책장 정리를 다시 했다. 

.....

'장서의 괴로움'을 다시 읽었다. 





3. 지브러쉬 코어(zbrush core) 질렀다. 

안 그래도 zbrush에 꽂혀서 좀 사볼까 했더니 한글로는 아무리 검색해도 구매처와 가격에 대한 정보가 안 나온다. 내 검색실력이 별로인 건 알지만 영어로는 잘만 나오던데... 덕분에 온갖 3D 그래픽 프로그램 가격을 알게 되었다는 게 덤. 
그나마 zbrush가 개인 대상으로 파는 프로그램에서는 착한 가격이었다... 스케치업프로가 80만원인데, 그 가격에 제공하는 기능이 변변찮다는 걸 생각하면(구 지오메트리 한 개도 생성 못하니) zbrush는 양반. 

근데 왜 우리나라 리셀러샵은 찾기가 어려운 거냐구... 그리고 몇 개 찾은 것도 100만원.
... 미국쪽엔 상시 20프로 할인해서 파는 리셀러도 있지만 미국 한정이고, 픽솔로직 홈페이지에서 그냥 지르기엔 금액이 좀 커서(대충 환율 계산하면 90만원정도) 망설이던 차에 지브러쉬 코어 출시 소식듣고 zbrush summit 2016 라이브스트림을 거의다 시청하고 20프로 할인 프리오더로 질렀다. 지브러쉬도 지금 20프로 할인 중이다. summit 기간엔 할인한다는 건 처음 알았다. ㅎ

프리오더라 열흘은 기다려야겠지만, 뭐.